포항 장성동 LH 아파트앞 사거리 교통 개선 절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LH아파트 앞 4거리에서 흥해방향으로 좌회전 할 경우 1차선은 좌회전 2차선은 직좌 3차선은 우회전이다. 이 구역은 오전 7시 30분 ~ 9시 사이에 인근 대학과 출퇴근차량으로 인해 혼잡해 보통 4-5회 이상 신호를 받아야 우회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아는 일부 얌체운전자들이 우회전 차선을 이용해서 신호가까이에 접근한 사진의 노란색 구간을 통과해서 좌회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1,2,3차선의 좌회전 차량과 LH 아파트 단지(사진 빨간 숫자4)에서 나오는 우회전 차량이 서로 맞물리면서 심한 정체 현상이 유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고가 빈발해 안전을 위험하지만 경찰과 포항시의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임모씨는 "1차적으로 사진상 노란점으로 표시된 곳에 차량이 불법으로 끼어들기를 할 수 없도록 차단봉을 설치해야 한다."며 아울러 "교통경찰관의 집중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동 LH 아파트앞 4거리는 아파트 밀집 지역에 흥해와 청하를 거쳐 7번 국도를 따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해안도로 가는 길목이고 상주에서 영덕을 거쳐 포항 시내로 진입하는 길목이라 차량 통행이 많아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요구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