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읍 ‘복지허브화사업 정보공유 장’되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8일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모델을 견학하기 위해 오천읍을 찾은 김해시 장유1동 관계자 16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천읍은 효율적인 조직운영,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발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운영 등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각종 시책과 우수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도시가스검침원 ▲요구르트 배달원 ▲119안전센터 등 관내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매진하고 있으며, 40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오천읍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해 ▲재능기부 ▲자원봉사 ▲거리환경정화 ▲기업체 봉사 등의 민·관협력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복지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참석한 장유1동 관계자는 오천읍이 단기간에 많은 시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놀라워했고 자신들의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시책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장유1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는“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오천읍의 우수사례를 장유1동에 반영할 계획”이라며“특히 오천읍의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책과 민·관 협력 특화사업들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흠 오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같은 목적을 위해 장유1동과 오천읍이 만났다”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천읍은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사례관리와 복지자원 발굴·연계등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모범을 제시하고, 복지허브화 후발 읍면동에 대한 우수사례공유·전파 등을 통한 집중 멘토링으로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