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주웅용)과 2012년 5월 17일 경북도청에서 갯녹음 등으로 빠르게 사막화되고 있는 동해안을 바다숲 조성 등 바다녹화사업을 통해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기관 간 상호교류 확대 및 협력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경북도 등 동해안은 제주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갯녹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역의 하나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수산자원사업 전문기관으로 출범한 수산자원관리공단이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관련 정책 및 기술개발, 수산자원사업에 대한 지역민 참여확대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조기에 바다녹화를 실현함으로써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공단은 앞으로도 연안 지자체와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MOU 체결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 1월 26일,「수산자원관리법」일부 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수산자원사업단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기관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인공어초, 바다목장, 바다숲 조성, 종묘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자원보호·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준정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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