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전컨설팅 감사로 도민불편규제 현장에서 해결

포항시․포항상공회의소, ‘사전 컨설팅감사팀’ 현장방문․상담
뉴스일자: 2017년04월18일 16시59분



경북도는 18일 포항시청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도민에게 찾아가는‘사전 컨설팅감사’을 운영해, 상담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도민 불편규제 발굴․해결에 적극 나섰다.

※ 사전 컨설팅감사팀 : 3명(반장 1, 반원 2)

‘사전 컨설팅감사’는 그동안 일부 공직자들이 감사를 의식해 ‘규정이 없으면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식의 소극행정을 펼치던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보다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감사부서에 행정행위에 앞서 사전에 ‘컨설팅 감사’를 통해 자문을 받고 시행하면 해당 건에 대해 향후 감사에서 책임을 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전 컨설팅감사는, 규제 현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포항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포항시 상설감사장에서 포항시의 인허가 부서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규정이 없거나, 관련 절차가 없어’ 소극적 행정에 그칠 수 있는 행정절차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허정열 경북도 감사관은 “공무원들이 감사걱정 없이 도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감사’를 확대․강화하고,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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