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정새마을과, 참사랑노인복지센터 찾아 효 실천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직원들은 15일 성동동에 위치한 참사랑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노인건강체조, 물리치료 등 재활프로그램과 한글교실, 노래교실 등 여가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가노인 복지 및 주간보호 시설이다.

이날 센터를 찾은 직원들은 재활치료실, 화장실, 계단 등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센터 내외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 드리며, 말벗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경복 센터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찾아와 바쁜 일손을 도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주위의 소외되고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진억 시정새마을과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고, 새로운 효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장소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