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오만상상 아이디어팀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도 및 시․군 공무원이 함께 구성된 아이디어팀의 팀원들 간 협력과 생각의 공유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제안 및 아이디어 동기부여를 위해, 연 3~4회 정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고 그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EBS 유아 애니메이션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엄마까투리’의 개발을 주도한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특강을 듣고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아이디어 개발 현장을 함께 견학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김준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역의 무궁무진한 문화콘텐츠자원과 ICT 신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역설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칭찬하며 무엇보다 제안에 열정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아이디어맨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는 지난 위촉식 이후 팀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특강과 견학, 제안발굴활동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계획도 서로 논의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으로 7팀 34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총 17팀 75명의 팀별활동을 통해 제안 관련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34명중 26명을 시․군 직원으로 모집한 것은 아이디어팀 제안활동에 있어서 현장성을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경제’, ‘행정․안전’ ‘문화․관광’ ‘농업․환경’ ‘복지․기타’ 등 5개 분야에서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이 제안과제 발굴을 진행 중이다.
추교훈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오만상상 아이디어팀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도와 시․군 공무원이 함께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지혜를 모아 도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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