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5분께 호미곶 동방 22해리(83-7해구)에서 포항 구룡포 선적 209주영호와 홍콩 화물선(인스피라션 라이크호)이 충돌해 209주영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2시35분께 해경 경비함 2척과 헬기 3대, 해군 함대 2척, 어선 7척 동원된 선장 구조작업을 벌여 박용득 외 2명은 구조했으나 갑판장 서상현(53세)와 선원 김영호(51세), 이정만(53세), 상정중(43세/중국인) 등 4명은 현재 실종상태이다.
구조된 선장 박용득(59세)씨는 포항S병원에 기관장 김천술(56세)씨와 선원 HO QUANG HUONG(베트남/42세)포항성모병원에 후송되어 현재 입원중이다.
주영호의 사고대책 상황실은 구룡포수협 회의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해경과 해군은 실종자 구조를 위해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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