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주농업대학 3개과정 138명 신입생 모집

새해 농업인 수행 목표와 비전제시 실용교육도 실시
뉴스일자: 2017년01월06일 17시28분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부터 지역 농업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경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8명(곤충산업과정 45명, 전통발효식품 48명, 귀농귀촌 45명)이며, 입학원서는 이달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서 교부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곤충산업 과정은 곤충산업 기초지식과 사육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전통발효식품 과정은 전통발효식품을 활용한 가공창업 희망자로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에 귀농을 희망하는 타 도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2월)을 거쳐 농업대학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매주 1회 4시간씩 전문가 초빙 이론과 실습 위주로 운영하며, 우수현장 연찬교육도 병행한다. 수강료는 무료, 실습 재료비는 50%를 지원하며, 각종 사업을 지원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서동철 농업진흥과장은 “농업인 교육 수요와 품목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여 경주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culture.gyeongju.go.kr)에서 내려 받거나 직접 방문해 받아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는 교육훈련팀(054-779-8689∼8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4개 읍․면․동 유관기관 회의실에서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실용교육은 벼, 고추, 밭작물  등 3개 과정 1,56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 오전 10시부터 재배기술 및 품종특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용교육에서 벼 재배과정은 고품질 쌀 생산과 생력화 실천 기술, 고추, 콩 등 밭작물 재배과정은 품종특성과 친환경고품질 안정생산 핵심재배 기술에 주안점을 뒀으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추진된다.

 서동철 농업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FTA 개방화, 농촌사회의 고령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업․농촌․농업인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교육 실시로 농업인들이 원하는 품목에 대하여 품목별 조직체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맞춤형 농업인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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