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민간스포츠문화재단, 행복가득 김장김치 소외된 이웃전달

추운 날씨에도 불구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큰 힘되어
뉴스일자: 2016년12월03일 17시55분



3일 포항시 민간스포츠문화재단이 포항영일대해수욕장 누각 앞에서'2016사랑 나눔 김장대축제'및 '사랑의 연탄 기부'행사를 개최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시 민간스포츠문화재단은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문화복지사 포항시협회와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 대축제는 수혜대상 가구의 중복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좋은 재료의 김장 김치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약 180여 통(5kg)의 김장 김치가 전달된 이날 행사에는 세미아트리움, 지평세무사, 포항동물병원, 포항과학, 양학온천프라자, 한동직업전문학교, 한울소리, 참소리시민모임, 그림속지역아동센터, 포항재가복지센터 등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행사비용과 물품을 기부하고 중앙성심요양병원, 효곡동통장협의회, 의무경찰어머니회, 좋은이웃마을, 남필자, 이창훈, 안월선, 최금자씨 등이 김치를 버무는데 자원봉사를 했다.

6,000여장의 연탄도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온정이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밥차도 참여했으며 노래자랑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전달됐다.

포항시 민간스포츠문화재단의 정석목 회장은 "이번 김장 대축제는 기업과 단체들이 연합해 함께 마련한 포항지역의 모범적인 사례로 내년에는 참여자와 수혜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앞으로도 아낌없는 기부와 참여를 부탁드리고 기부 및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민간스포츠문화재단은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폭넓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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