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로표지기술원(국립등대박물관) 제5회 국제항로표지포럼, 성공리에 종료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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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한국항로표지기술원(국립등대박물관) 제5회 국제항로표지포럼, 성공리에 종료
항로표지의 보존과 활용, 미래의 가능성을 논해 -- 국내외 항로표지 전문가, 해양수산분야 종사자 200여 명 참석 -


 한국항로표지기술원(국립등대박물관)은 지난달 2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제5회 국제항로표지포럼’을 개최했다.
 
‘항로표지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등대 1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항로표지의 보존·활용 및 미래 발전 가능성을 토론자고자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등대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김종헌 교수(배재대학교)는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여수의 ‘거문도등대’를 소개했다. 김종헌 교수는 거문도등대가 100여년 전 한반도와 아시아·미주 등 다른 세상과의 연결 창구이었음을 강조했다.
 
특별세션은 프랑스 해사아카데미의 벵상 귀그노(Vincent Guigueno) 학예사가 [프레넬과 근대식 등대의 발명]을, 동아대학교 김기수 교수가 [대한민국 등대 120년사]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첫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에 불을 밝힌 지 120주년이 되는 동시에 프레넬 렌즈가 개발되어 코르두앙등대(프랑스)에 설치된 지 2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제1세션은 ‘항로표지의 역사’를 테마로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성수 과장이 ‘근대 항로표지의 원점, 조선해관’, 일본 항로표지협회의 료조 시게마츠(Ryozo Shigematsu) 상임고문이 ‘일본 항로표지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제2세션은 ‘항로표지의 미래’를 테마로 중국 지메이 대학교의 란슈안 커(Ranxuan Ke) 교수가 [스마트 항로표지로의 길–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오세웅 박사가 [스마트 항로표지 및 디지털 정보서비스 기술]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정민 박사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항로표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박광열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등대가 국내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이끈 역사적 유산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포럼이 항로표지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공유와 토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항로표지포럼은 2018년 IALA 등대총회를 계기로 제정된 ‘세계항로표지의 날(7.1.)’을 기념하고, 항로표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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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기자 (parkty2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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