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여성회관 부인회 고희 맞은 회원, 자축연 베풀어

지난 11일 구룡포읍 눌태리에 위치한 ‘구룡포 여성회관 부인회(회장 김성숙)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회원 중 고희를 맞은 회원들에게 그동안 노고를 치하, 격려하면서 자축연을 베풀었다.

구룡포 여성회는 회원 43명으로 1988년도 창립(실제 창립 1973년도)으로 여성들의 자질향상,봉사활동,협동정신,청소년선도,경노사상함양 슬로건 아래 50년간 긴 역사 아래 많은 봉사활동과 가정의 어머니로서 모범적인 생활이 구룡포 읍민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숙 7대회장의 인사말에서“초대회장이신 장진복(1988년도 회장,구룡포 하산약국 경영)과 2대째인 김복순회장님의 지도아래 우리 여성부인회는 많은 배움과 무탈하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구룡포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군부대 등 위문도 해마다 진행중에 있다”며 “앞으로 구룡포 읍민을 위해 우리가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부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인사말로 대신했다.

김영헌 구룡포지역 포항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축하의 말과 “행사과정을 살펴보니 고희를 지내신 누님 같은 분이 70세가 넘어 후배님들의 합창으로 ’어머님은혜‘를 부르시니 눈물이 절로난다”며 감격의 인사로 마무리했다.

한편 50년간 구룡포 여성회관 부인회 이끌어온 초대회장 장진복,2대 김복순,3대 황경희. 4대 김근옥 5대 황보정희,6대 정갑생회장으로 구룡포 지역발전,봉사활동에 숨은 노력을 많이 한 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