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활력 제고를 위해 공직자 및 기관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를 진행했다.
3일 간 펼쳐진 이번 장보기는 22일 문경전통시장, 23일 점촌전통시장․문경중앙시장, 24일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실시했으며, 시간별로 나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최대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귀향객의 발걸음 또한 뜸할 것으로 보여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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