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초록우산 구룡포 사무실에서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보관현) 주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날 구룡포파출소 권기일 소장이 당연직으로 위촉되었으며 MS투자개발대표 이형만 위원이 지역아동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쾌척했다.
아동복지위원회는 향후 연말을 맞아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작은 소원”을 통해 소외된 지역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며 김장김치지원, 지역아동센터 산타행사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동의 방과 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읍 단위 최초로 자발적으로 조직화된 아동복지위원회로 “우리 마을의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을 가지고 2008년 발족됐으며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부분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황보관현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아동들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향후 지역 내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영철기자 / 후원문의 054-276-5072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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